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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 흔히 사용되는 패턴입니다. 이는 서비스 간 통신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이를 감지하고, 문제가 되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격리하여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특정 서비스의 장애가 전체 시스템으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요 개념
-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 전기 회로에서 차단기 역할을 하는 장치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실패가 지속되면 서킷을 열어 추가 요청을 차단하고, 일정 시간 이후 다시 닫아 요청을 허용하는 방식입니다.
- 사이드카(Sidecar): 사이드카 패턴은 주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Pod에 배치된 컨테이너를 의미합니다. 주로 네트워킹, 로깅, 모니터링 등의 부가 기능을 담당합니다.
동작 원리
- 상태 모니터링: 사이드카 컨테이너는 주 애플리케이션의 요청 및 응답을 모니터링합니다. 여기서 일정 비율 이상의 요청이 실패하면 이를 감지합니다.
- 서킷 열기: 특정 실패 임계치를 넘으면 서킷을 열어 새로운 요청을 차단합니다. 이는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로의 과도한 요청을 막아 시스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상태 점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킷 브레이커는 다시 닫히고, 소수의 요청을 테스트 삼아 보내 서비스가 정상화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응답하면 서킷을 완전히 닫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장점
- 장애 격리: 특정 서비스의 장애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합니다.
- 빠른 복구: 문제가 되는 서비스가 정상화되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안정성: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구현 예시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는 주로 Istio와 같은 서비스 메쉬에서 구현됩니다. Istio는 Envoy 프록시를 사용하여 서비스 간 트래픽을 관리하며, 서킷 브레이커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 필수적인 패턴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간의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고, 장애 발생 시 시스템 전체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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