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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판(GTB, Glass Substrate)이란?
유리기판(Glass Substrate)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PCB(Printed Circuit Board) 등에서 기판(基板) 역할을 하는 고성능 유리 소재를 의미합니다. 기존의 플라스틱이나 유기물 기반 PCB 기판과 비교해 고밀도, 저전력, 고신뢰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리기판의 주요 특징
- 매끄러운 표면
- 유리는 기존 PCB 대비 표면 거칠기가 작아, 미세 패턴(초미세 배선) 구현이 가능함.
- 고밀도 반도체 회로를 구성하는 데 유리함.
- 저전력·고속 신호 전달
- 신호 손실이 적고 전기적 성능이 우수하여 AI,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센터용 반도체에 적합.
- 고강도·내열성
- 플라스틱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며, 열 변형이 적어 반도체 패키징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
- 얇고 경량화 가능
- 기존 유기 PCB 대비 얇은 두께로 구현 가능하여, 소형·고집적 반도체 패키징에 유리.
✅ 유리기판의 활용 분야
-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
- AI 반도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고성능 컴퓨팅(HPC)용 칩.
- 첨단 디스플레이
- OLED, 마이크로LED 등의 기판 소재로 활용.
- 5G·통신 기기
- 5G·6G 네트워크용 반도체 및 안테나 기판.
- 센서·광학 소자
- 카메라 모듈, 광학 센서 등에 적용.
✅ 유리기판 시장 전망
- 삼성전자, SKC, 인텔, TSMC, 애플 등 글로벌 IT·반도체 기업들이 유리기판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 중.
-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의 발전으로 인해 유리기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
유리기판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기존 PCB를 대체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큰 혁신을 가져올 핵심 기술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고성능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에 비해 표면이 매끄러워 미세 회로 구현이 용이하며, 열과 휘어짐에 강해 대면적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신호 손실을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어, AI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기는 세종 사업장에 유리기판 시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2026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성능 반도체를 위한 유리기판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 기술의 발전과 함께 관련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관련 주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C: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에 유리기판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6년부터 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LG이노텍: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진입을 준비 중입니다.
- 솔브레인: 유리기판 제조에 필수적인 식각액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HB테크놀러지: SKC의 자회사 앱솔릭스에 유리기판 검사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 유리기판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유리기판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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